짐바브웨 태양광발전소 건설 사업 2개 기업 추가 신청

Acacia Energy사 50MW, Tsanga사 4.77MW 용량 태양광 발전소 건설 운영

2017-11-16     김양수 기자

[에너지데일리 김양수 기자] 짐바브웨가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발전소 건설사업에 Acacia Energy사와 Tsanga Power Stations사가 추가로 참여한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GECC)가 1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짐바브웨 에너지규제청(ZERA)이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발전소 건설 사업에 Acacia Energy사와 Tsanga Power Stations사가 각각 50MW 및 4.77MW 용량의 태양광 건설 사업 신청서를 제출했다.

Acacia Energy사는 Manicaland 州 Chipinge 지역에 5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운영할 예정이다.
Tsanga사는 Nyanga 지역의 Tsanga 강에서 각각 2.71MW 및 2.06MW 용량의 태양광발전소 2기를 건설·운영할 계획이다.

이들 태양광 발전소들의 생산전력은 짐바브웨 국가 전력생산량에 포함될 전망이다.

GECC는 “짐바브웨 정부가 전력부족난을 해결하려는 노력을 계속 경주하고 있어 민간 업체들의 에너지 분야 사업 참여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