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가족친화 인증기관 선정

직원들의 일·가정·삶 균형을 위한 가족친화 중심 경영 추진

2017-12-14     이진수 기자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신성철)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7년 가족친화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해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 중 한국경영인증원의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석유관리원은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운영해 야근을 금지하고, 전직원 대상 집단적 유연근무제 실시, 출산휴가 및 남녀 육아휴직 보장 등 일·가정 양립을 전사적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석유관리원은 일·가정·삶의 균형을 위한 근무혁신 지침을 수립하고,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족친화 직장교육을 실시하는 등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석유관리원 신성철 이사장은 “직원들의 행복지수가 높아져야 업무효율성도 높아진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일·가정·삶의 균형을 위한 가족친화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도입해 가족친화인증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