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스쿨존 '옐로카드'로 안전을 지킨다'

한전KPS,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나주지역 24개 초등학교에 전달

2017-12-21     송병훈 기자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발전플랜트 토털 서비스 전문기업인 한전KPS(사장 정의헌)가 ‘옐로카펫’ 설치에 이어, 이번에는 ‘옐로카드’를 제작·배포하며,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전KPS는 21일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빛누리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드’ 800여개를 전달했다.

또한 한전KPS는 어린이재단과 함께 나주지역에 위치한 24개 초등학교 약 5200여명의 학생들에게 ‘옐로카드’를 배포하며,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교육도 함께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옐로카드’는 어린이들의 책가방에 달아줌으로써 야간에 자동차 전조등 불빛을 반사시켜 ‘움직이는 스쿨존’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프로그램이다.

한전KPS 관계자는 “이번 ‘옐로카드’ 전달을 통해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