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영철도회사와 역세권 개발 업무협약 체결

광명시, 평화철도 출발역 KTX광명역 등 지역발전 협력

2018-01-10     윤호철 기자

[에너지데일리 윤호철 기자] 경기도 광명시가 프랑스 국영철도회사(SNCF, Gares & Connexions)와 역세권 개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지난 9일 파주 도라산역에서 프랑스 국영철도회사(SNCF, Gares & Connexions)를 대표하는 파브리스 모레농 국제개발이사와 역세권 개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철도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할 전문가와 기업 단체 관계자들의 상호지원, 평화철도의 출발역인 KTX광명역, 역세권 개발 등 지역발전 등을 위해 협력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8일 입국한 파브리스 모레농 이사는 10일까지 광명시를 방문한 뒤 KTX광명역과 고양, 파주 도라산역에 대해 현지답사를 했으며, 앞으로 구체적인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