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2월 LPG공급 가격 동결…3개월 연속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E1이 2월 국내 LPG공급 가격을 동결한다고 31일 밝혔다.

E1 관계자는 "국제 LPG 가격 및 환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월에도 국내 공급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조치로 E1의 LPG가격 동결은 3개월 연속이다.

이에 따라 2월 LPG공급가격은 프로판의 경우 가정·상업용은 ㎏당 976.8원에, 산업용은 ㎏당 983.4원에 공급된다. 부탄의 경우 ㎏당 1369.0원(ℓ당 799.50원)에 공급한다.

국내 LPG 공급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사에서 통보한 국제 LPG 가격(CP)을 기반으로 환율과 각종 세금, 유통 비용 등을 반영해 결정된다.

중동 지역으로부터 우리나라까지 운송 시간을 고려해 전월 국제 LPG 가격 기준으로 당월 국내 공급가격을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