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고속도로 휘발유 판매가격 싼 곳은 어디?

가장 비싼 곳-행담도상⋅하주유소, 싼 곳-음성(통영)주유소

2018-02-19     이진수 기자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고속도로 주유소 중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고속도로 주유소는 서해안 고속도로 상⋅하행선의 행담도상⋅하주유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싼 고속도로 주유소는 중부고속도로 하행선의 음성(통영)주유소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에너지·석유감시단(단장 송보경)이 설연휴를 맞아 석유공사의 오피넷에 근거해 전국 주요 고속도로 주유소 중 휘발유 가격이 비싼 곳과 싼 곳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지난 18일 발표했다.

감시단에 따르면 전국에서 휘발유 주유소 판매가격이 가장 비싼 고속도로 주유소는 서해안고속도로 상⋅하행선의 행담도상⋅하 주유소로 리터당 1769원에 판매했다.

또한 휘발유 주유소 판매가격이 가장 싼 고속도로 주유소는 중부고속도로 하행선의 음성(통영)주유소(알뜰주유소)로 리터당 1483원에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속도로 주유소의 비싼주유소와 싼주유소는 리터당 최대 286원의 차이를 보였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휘발유 판매가격이 비싼 주유소는 황간(부산)주유소 리터당 1532원, 통도사(부산)주유소 리터당 1532원으로 나타났다. 상행선은 청주(상)주유소가 리터당 1589원에 판매했다.

가장싼 주유소는 하행선은 안성(부산방향)주유소가 리터당 1500원, 만남의광장주유소 리터당 1504원으로 나타났다. 상행선은 언양(서울)주유소 리터당 1509원, 경산서울방향주유소 리터당 1510원, 칠곡(상)주유소 리터당 1510원에 판매했다.

중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휘발유 판매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마장프리미엄주유소(통영방향) 리터당 1743원, 이천하주유소 리터당 1525원으로 나타났다. 상행선은 마장프리미엄주유소 리터당 1743원에 판매했다.

가장 싸게 판매한 하행선 주유소는 음성(통영)주유소 리터당 1483원, 하남만남주유소 리터당 1515원, 오창(통영)주유소 리터당 1515원으로 나타났다. 상행선은 오창상주유소(삼오) 리터당 1518원, 음성하남주유소 리터당 1532원에 판매했다.

영동고속도로 휘발유 비싼 주유소 하행선 가격은 덕평(하)주유소충전소 리터당 1678원, 경기광주(원주방향)주유소 리터당 1567원, 양평휴게주유소(원주방향) 리터당 1567원으로 나타났다. 상행선은 덕평(상)주유소충전소 리터당 1678원, 경기광주(서울방향)주유소 리터당 1567원, 양평휴게주유소(서울방향) 리터당 1567원에 판매됐다.

가장 싸게 판매한 하행선주유소는 평창(강릉방향)주유소충전소 리터당 1515원, KIS정보통신 강릉방향주유소 리터당 1528원으로 나타났다. 상행선은 문막인천주유소 리터당 1528원, KIS 강릉(인천방향)주유소 리터당 1528원에 판매했다.

서해안고속도로 휘발유 비싼 주유소 하행선 가격은 행담도하주유소 리터당 1769원, 고인돌(하)주유소/충전소 리터당 1576원으로 나타났다. 상행선 주유소는 행담도상주유소 리터당 1769원, 휴게시설협회 목감 광명방향주유소 리터당 1588원에 판매했다.

가장 싸게 판매한 하행선 주유소는 군산무안주유소충전소 리터당 1530원, 함평무안주유소 리터당 1530원, 홍성(하)주유소 리터당 1530원으로 나타났다. 상행선은 함평천지(시흥방향)주유소 리터당 1485원에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