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에너지취약계층에 기부금 전달

쿠루·이랜드서비스와 함께 100kW 해당 전기요금 기부

2018-03-02     최일관 기자

[에너지데일리 최일관 기자]

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는 지난달 28일 쿠루, 이랜드서비스와 함께 에너지취약계층에게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기부금 전달했다.

쿠루는 에너지 수요관리회사로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에너지나눔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쿠루의 에너지 수요관리서비스를 받는 이랜드서비스도 동참해 에너지를 절약한 금액 일부를 기부했다.

쿠루와 이랜드서비스의 기부금은 총 100kW에 해당되는 전기요금으로 에너지취약계층 21가구가 1년 동안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비용이다. 해당 기부금은 밤밭노인복지관을 통해 선정된 에너지취약계층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정종민 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장은 “전기요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빈곤층을 위해 후원을 약속해 준 쿠루와 이랜드서비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태영 쿠루 대표는 “에너지 절감비용을 에너지 나눔으로 전환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나눔프로젝트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