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찾아가는 학교 가스안전교육 추진

전북본부, 올해 35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3천명 대상

2018-03-06     조남준 기자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성수)는 6일 군산 중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35개교 약 30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 가스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2016년 전북교육청과 체결한 가스안전교육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가스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주요 3대 가스 사고를 중심으로 일상생활에서 취급하는 가스에 대한 기초지식, 가스레인지와 가스보일러 등 가스기기의 안전한 사용 방법을 안내한다.

특히 가정에서 가스가 샐 때 조치방법과 가스사고 신고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강조할 예정이다.

박성수 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장은 “학생들에게 가스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 안전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가스사고 발생시 학생 개개인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한 선진국형 안전의식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안전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전라북도교육감 단체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