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전력공급 ‘이상무’

핵심시설 안정적 전력 공급 위한 ‘첨단 종합배전시스템’ 구축

2018-03-09     변국영 기자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공식 파트너인 GE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에 돌입했다.

GE는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후원에 이어 모든 경기장과 국제방송센터 등 핵심 대회시설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첨단 종합배전시스템’을 구축하고 정전 등의 사고를 대비한 무정전 전원장치(UPS)를 공급한다.

또한 대회시설의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EMS)’을 통해 경기운영, 중계 방송 송출 등 전력이 필수적인 모든 과정에서 불안정한 전력공급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해결을 돕는다.

이와 더불어 패럴림픽 참가 선수들의 건강 관리와 부상예방을 위한 첨단 의료기기 및 솔루션도 제공한다. 선수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시설인 폴리클리닉에 의료영상 저장전송 시스템, 초음파 진단기, 이동형 디지털 엑스레이 등 GE헬스케어의 첨단 의료영상 장비와 관련 전문인력을 지원한다.

강성욱GE코리아 총괄사장은 “GE는 이번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의 공식 후원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국내외 유관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대회 지원을 약속 할 것”이라며 “참가하는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도와 이번 패럴림픽대회가 인종과 지역, 장애를 뛰어넘는 세계인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