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스마트 인버터로 IIoT 시장 공략한다

알티바 프로세스·알티바 머신 ATV320 주력… 에너지 효율·생산성 향상 기대

2018-03-22     변국영 기자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안전성과 연결성이 강화된 인버터 제품으로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시장 공략에 나선다.

스마트 인버터 제품군에서도 특히 ‘알티바 프로세스’와 '알티바 머신 ATV320'으로 시장 공략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알티바 프로세스’와 '알티바 머신 ATV320'은 슈나이더의 통합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의 하드웨어 부분인 상호 통신이 가능한 커넥티드 제품에 해당하는 장치로 서로 연결돼 정보를 수집하고 IoT 기술 구현의 가장 기본이 된다.

두 제품 모두 까다롭고 엄격한 유럽의 안정성 기준을 충족하고 있고 통합 안전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안전성을 최대한 확보하고 있다. 또한 모든 자동화 아키텍처에 맞춤화가 가능한 통합제어시스템 기능을 통해 특정 응용 분야에 맞게 조정해 사용할 수 있다.

알티바 프로세스는 수처리 및 석유·가스, 광산, 식음료 등의 산업 분야에 활발히 사용되고 있으며 알티바 머신 ATV320은 비용과 운영 효율성을 고려하는 산업용 기계 제조업체와 OEM 시장에서 다각도로 적용되고 있다.

알티바 프로세스와 알티바 머신 ATV320에서 취합된 정보는 에코스트럭처의 모든 레이어에 영향을 미친다. 엣지 컨트롤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돼 사고 관리, 분석 및 자산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인더스트리 사업부 채교문 본부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산업용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솔루션으로 일찍이 해당 분야의 리더십을 강화해 왔다”며 “‘알티바 프로세스’와 '알티바 머신 ATV320'은 모든 자동화 아키텍처에 완벽하게 통합되는 개방형 제품으로 모터와 에너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시스템에서 파악할 수 있어 최대 20%까지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