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사장에 포스코대우 출신 양수영 취임

추임 후 하베스트 업무보고 받고, 노조 면담

2018-03-23     이진수 기자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한국석유공사 13대 사장으로 양수영 전 포스코대우 부사장이 22일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3월 21일까지 3년이다.

양수영 사장은 취임 즉시 캐나다 하베스트 사업등 당면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 받았다. 또 노조와의 적극적인 대화에 나서 회사의 정상화와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신임 양수영 사장은 1957년 출생으로 부산고와 서울대를 거쳐 미국 텍사스 A&M대학교에서 지구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양사장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선임연구원, 한국석유공사 지구물리팀장 등을 거쳐 1996년 대우인터내셔널(現 포스코대우)로 옮겨 에너지개발팀장, 미얀마 E&P사무소장, 에너지자원실장, 자원개발본부 부사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