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공사, 고객만족도 'S등급' 달성

공공기관 에너지그룹 중 유일하게 2년연속 S등급 획득

2018-03-29     이진수 기자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대한석탄공사(사장 백창현)가 지난 28일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17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인 ‘S등급‘를 획득했다.

특히 기관의 유형과 핵심기능에 따른 그룹화로 바뀐 이번 조사에서 에너지그룹 8개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S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분류됐다.

공사는 성수기인 동절기 연탄 수급 안정을 위해 선제적인 업체별 맞춤형 공급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수송차질 예방을 위해 철도공사와 협력을 지속하는 등 서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찾아가는 CS클리닉과 서비스 캘린더 제작으로 소통채널을 확대하는 등 고객의견 수렴과 애로사항 해결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점을 인정받았다.

백창현 대한석탄공사 사장은 “공사의 설립목적인 무연탄 수급안정을 위해 석탄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 라며 “앞으로도 연탄의 안정적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석탄업계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