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경기본부, 서민층 가스시설개선사업 착수

가스시설개선 사업자 선정 평가위원회 개최…최종 4개사 확정

2018-03-30     조남준 기자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연재)는 29일 본부 회의실에서 서민층 가스시설개선 사업자 선정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4개사를 확정했다.

이날 평가위원회는 지자체 가스담당공무원, LP가스판매협회 관계자 등 평가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개선 사업자 선정 및 사업운영방향 등을 논의했다.

올해 가스시설 개선 추진 사업자가 선정됨에 따라 경기본부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소외계층 중 175가구에 대해 사고위험성이 큰 고무호스시설을 안전한 금속배관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연재 본부장은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관과 민 그리고 공사의 협업을 통해 LP가스사고의 감축과 서민생활 안전을 위한 공사의 대표사업으로 최종사업자가 선정됨에 따라 4월부터 본격적인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12월까지 차질없이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