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사용자 설비 무상설치 지원사업 시행한다

급탕예열 열교환기, 18일부터 접수… 에너지 이용효율 향상 기대

2018-04-16     변국영 기자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급탕 예열 열교환기 무상설치 지원 사업'에 대한 신청이 오는 18일부터 시작된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지역난방 사용자에 대한 2018년도 수요관리 효율향상 사업의 일환으로 '급탕 예열 열교환기 무상설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무상지원 사업은 지역난방 사용자의 에너지이용효율 향상, 수요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2000년 1월 이전 지역난방 열공급이 개시된 사용자로 Mcal당 2만4000원이 지원되며, 신청은 18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지원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지역난방공사 홈페이지(www.kdhc.co.kr) 고객행복마당으로 접속하거나 고객센터(1688-24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이번 무상지원사업 시행을 통해 지역난방 사용자는 외기온도 변화에 따른 수요증가에도 열교환기 성능 향상으로 안정적으로 급탕을 사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