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소녀들의 핑크빛 미래를 응원합니다

한울원전, 가정의 달 맞아 지역사회와 소통 지속

2018-05-05     윤호철 기자

[에너지데일리 윤호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가 저소득층 여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지원에 나섰다.

한수원 한울원전은 지난 2일 울진군청에서 저소득층 여학생(초등 5학년~고등 3학년) 110명에게 여성용품을 지원하는 ‘핑크박스’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성길 울진군수 권한대행, 한울원전 박동복 대외협력처장, 정대교 울진군 복지지원과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창연 경북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핑크박는 바디용품, 속옷, 생리대(1년치 사용량) 등 15만원 상당의 여성용품으로 구성돼 있다.

박동복 대외협력처장은 “소녀들의 핑크빛 미래를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핑크박스를 제작했다”면서 “이번 지원을 통해 울진 관내 저소득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여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여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일원으로 성장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울원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주요 기념일에 맞춰 지역사회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