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광물] 6대 전략광종 가격

유연탄, 우라늄 상승, 철광석, 구리(동), 아연, 니켈 하락

2018-05-08     이진수 기자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단위 : U$/(우라늄:U$/lb)

광종

연평균

주간 평균

‘16

‘17

4.4

5.1

전주비(%)

유 연 탄

(연료탄)

66.03

88.30

95.12

101.09

6.3

우 라 늄

26.37

22.20

20.85

21.20

1.7

철광석

(중국수입가)

58.36

71.36

66.73

66.39

0.5

구리()

4,863

6,166

6,911

6,793

1.7

아 연

2,095

2,896

3,167

3,067

3.2

니 켈

9,609

10,411

14,069

13,814

1.8



5월 1주차 광물가격은 지난주 대비 유연탄 6.3%, 우라늄 1.7% 상승했다. 철광석 0.5%, 구리(동) 1.7%, 아연 3.2%, 니켈 1.8% 하락했다.

8일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실에 따르면 유연탄은 중국의 계절성 수요 증가와 유가 상승으로 가격이 가격은 톤당 101.09달러로 전주 대비 6.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가격 상승은 중국의 하절기 발전 수요 증가에 대비한 비축 수요 증가로 톤당 100달러 선 돌파와 미국의 이란 핵협정 파기 우려로 인한 국제 유가 상승 영향으로 가격이 상승한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우라늄은 메이저 감산 영향으로 가격이 파운드당 21.20 달러로 전주 대비 1.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Cameco사의 McArthur River 광산, Key Lake 선광장이 10개월 째 가동이 중단되면서 공급 감산 영향으로 가격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자원정보실은 분석했다.

철광석은 중국 주요 항구 재고 증가 영향으로 가격이 톤당 66.39 달러로 전주 대비 0.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 자원정보실은 중국의 철강재 감산 정책에 따른 주요 항구 철광석 재고량이 1억 6016만 톤으로 전주대비 108만톤 증가하면서 가격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구리·니켈·아연은 미달러 강세 영향 등으로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니켈은 미국의 러시아 제재 완화에 따른 공급 이슈 희석, 인니의 증산기조 및 LME 재고량 증가 등도 하락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구리는 인니 Grasberg 광산의 광미댐 환경규제 강화 및 칠레 Escondida 광산 단체협약 합의 실패 등 공급 차질 이슈로 가격 상승요인이 내재하고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