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신정식 사장, 협력사 안전 '진두지휘'

하동본부 보일러 노내 비계 설치현장 점검… 안전관리 당부

2018-05-24     송병훈 기자
남부발전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남부발전 신정식 사장이 안전사고 예방과 협력사의 안전 강화를 위해 직접 위험작업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남부발전은 24일 신정식 사장이 하동발전본부 4·7호기 계획예방정비 공사 현장을 찾아, 보일러 노내 비계 설치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정부의 안전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하는 것은 물론 협력사의 안전도 남부발전이 직접 책임진다는 경영진의 의지를 확고히 했다는 평가다.

취임시 ‘안전 최우선, 사람이 우선이다’라는 안전경영 슬로건을 천명한 신정식 사장은 직접 보일러 노내 비계작업 등 위험작업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한 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협력사의 작업여건 개선을 위해 비계 기울어짐 및 중량초과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 붕괴위험을 방지하는 스마트 비계 안전관리시스템 연구개발을 완료하는 등 협력사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