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산 오염수질개선사업 조사용역 점검회의

광해관리공단, 10개 폐광산 8억3100만원 투입 계획

2018-07-23     변국영 기자
광해관리공단은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지난 20일 강원도 원주시 공단 본사에서 공단 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폐광산 오염수질개선사업 관련 조사용역에 대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회의는 수질개선사업이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참석자들은 조사 품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과 내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공단에서 올해 추진하는 수질개선사업 조사용역은 타당성조사 4개 광산, 파일럿실험 6개 광산이다. 지역별로는 강원도 6개 광산, 충청도 3개 광산, 경상도 1개 광산 등 총 10개 폐광산에 8억31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김정필 수질지반실장은 “공단은 수질개선사업 노하우를 활용해 조사부터 시공에 이르기까지 완성도 높은 사업을 수행할 것”이라며 “광산피해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