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17시, 최대전력수요 9068만kW 기록

예비력 843만kW・예비율 9.3%

2018-07-28     송병훈 기자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27일 최대전력수요는 17시 기준으로 9068만kW를 기록해 26일과 유사했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휴가철 시작으로 26일, 27일 산업용 수요는 감소했으나, 기온 상승(2~3℃) 효과로 상쇄돼 전력수요는 26일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됐다.

27일 예비력은 843만kW, 예비율은 9.3%를 기록했다.

30일 전력수급 전망을 보면 기상예보상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나, 산업용 전력수요 감소로 인해 최대전력 수요는 27일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7월 31일 월말 조업을 마치고 8월 1일부터 산업용 전력수요는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

발전기 불시정지 등 돌발변수가 없는 경우, 예비력도 1,000만kW(표준화력발전 20기 규모)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