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세종공관에 태양광발전 설비 설치

연 9만3000kW 생산… 전기 사용량 20% 절감·36.7톤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

2018-08-06     변국영 기자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은 6일 국무총리 세종공관에 73kW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설비는 하루 평균 3.5시간 동안 255.5kW, 연간 약 9만3000kW의 전기를 생산한다. 이를 통해 세종공관 연간 전기에너지 사용량의 20% 수준의 에너지 절감과 연간 36.7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관계자는 “세종공관의 태양광발전 설비 설치가 ‘재생에너지 3020 이행 계획’에 일조하고 주택 태양광 발전 설비의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