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비 에너지 취약계층에 선풍기 100대 후원

전력거래소-나주시청, "지역사회에 좋은 본보기 될 것"

2018-08-10     송병훈 기자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 9일 나주시청에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선풍기 100대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전력거래소의 기관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에 냉방기구 후원을 통해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전남지역은 기상 관측이후 최장기간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사상 최악의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전달식에 참석한 양민승 전력거래소 운영본부장은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전력거래소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무더위를 조금이나마 식혀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인규 나주시장은 “전력거래소의 이번 실천은 지역사회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당부한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