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광물] 6대 전략광종, 전주 대비 1.1% 하락
※광물종합지수(MinDex): 최근 3년 간 평균수입 규모 상위 15개 광종을 산업적 중요도와 수입 금액에 따라 가중치를 두어 수치화한 것
단위 : U$/톤 (우라늄:U$/lb)
광종 |
연평균 |
주간 평균 |
|||
‘16 |
‘17 |
8.2주 |
8.3주 |
전주비(%) |
|
유 연 탄 (연료탄) |
66.03 |
88.30 |
118.58 |
119.11 |
0.4↑ |
우 라 늄 |
26.37 |
22.20 |
26.06 |
26.20 |
0.5↑ |
철광석 (중국수입가) |
58.36 |
71.36 |
67.39 |
68.15 |
1.1↑ |
구리(동) |
4,863 |
6,166 |
6,130 |
5,937 |
3.1↓ |
아 연 |
2,095 |
2,896 |
2,625 |
2,395 |
8.8↓ |
니 켈 |
9,609 |
10,411 |
13,718 |
13,273 |
3.2↓ |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8월 3주 광물종합지수는 8월 2주 대비 1,1% 하락한 1,697.99로 집계됐다.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우선 유연탄은 톤당 119.11달러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0.4% 상승했다. 이는 하절기 발전 수요 증가에 따른 중국의 1~7월 수입량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고, 베트남의 수입량도 전년 동기 대비 49%나 증가하면서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우라늄도 파운드당 26.20달러로 전주 대비 0.5% 상승했다. 카자흐스탄의 상반기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가운데 중국의 Sanmen 1호기가 발전을 개시하면서 가격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철광석 역시 톤당 68.15달러로 전주 대비 1.1% 상승했다. 중국 탕산시가 동절기 철강재 감산규제를 금년 9월초부터 미리 앞당겨 추진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철강재 공급 차질 우려가 원재료인 철광석 가격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광물자원공사는 풀이했다.
구리·니켈·아연은 일제히 가격이 하락했다. 미국발 무역리스크 및 터키 등 신흥국 외환위기 가능성이 보이면서 미 달러 가치가 1년 이내 최고치를 경신했고, 상대적으로 위험자산인 비철금속은 일제히 가격 하락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다만, 구리는 LME 재고량이 전주 말 대비 1.2% 감소하면서 낙폭 부분이 상쇄됐으며, 아연은 호주 Century 광산이 광미댐 아연 회수를 개시하면서 공급 확대로 가격하락 폭이 커진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