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인천본부, 태풍 ‘솔릭’ 대비 특별 안전점검 실시

주요 가스공급시설 관리실태 및 태풍·침수피해 예방대책 점검

2018-08-23     조남준 기자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김정열)는 지난 22일  제 19호 태풍 ‘솔릭’의 한반도 상륙에 대비해 도시가스 공급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및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태풍·침수피해 예방대책을 특별 점검했다.
  
가스안전공사 인천본부는 승기CNG충전소(연수구 소재)를 방문하여 압축기, 저장용기, 공급조정판넬, 충전기 등 충전설비와 건물 주변 축대와 배수로 상태를 점검하고, 곧바로 삼천리(주) 인천본부 상황실로 이동하여 태풍대비 도시가스 공급배관망 비상관리체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정열 본부장은 “태풍 솔릭은 2012년에 발생했던 ‘산바’ 이후 6년만에 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으로, 인천으로의 직접 상륙이 예상되어 상습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배관 및 정압기에 대한 사전 침수 방지대책을 강화하고, 풍수해 피해 발생시 즉각적인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