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료, 최고수준 품질기술 역량 인정받았다

국제공인교정기관 2001년 최초 인정 이후 총 4차례 갱신

2018-09-04     송병훈 기자
대전에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상봉)의 품질기술 역량이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최근 ‘국제공인교정기관’ 인정을 갱신받았다고 4일 밝혔다.

한전원자력연료는는 2001년 5월 처음으로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2개 분야(선형치수, 기타길이 관련량)에 대해 국제공인교정기관으로 최초 인정받은 이후, 이번을 포함해 총 4차례 평가를 통해 인정을 갱신받았다.

국제공인교정기관이란 한국인정기구가 국가표준기본법과 교정 및 시험기관의 자격에 관한 일반요건에 의거, 기관의 경영시스템, 기술능력 등을 평가해 특정분야에 대한 교정능력이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기관이다.

한전원자력연료는 국내 유일의 원자력연료 전문기업으로, 품질경영시스템 (ISO9001),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등 국제인증은 물론, 고유 생산혁신 시스템(KIPS)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원자력연료 설계·제조를 수행하고 있다.

정상봉 사장은 “이번 국제공인교정기관 인정 갱신은, 우리 회사의 높은 품질 역량을 다시 한 번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원자력의 안전성 향상과 혁신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