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경기본부, 추석명절 가스사고 예방 추진

유관기관 합동 가스안전 캠페인…가스안전 수칙 홍보 및 홍보 용품 배부

2018-09-13     조남준 기자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두원)는 지난 12일 안양시 롯데백화점 평촌점 일원에서 안양시 및 유관기관 등과 합동으로 추석명절 대비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공사는 안양시민들에게 추석명절 기간 중 휴대용 가스레인지 안전사용수칙 및 장시간 외출 시 중간밸브 잠금, 연소기 철거 시 가스시설 막음조치 요령을 담은 전단지와 홍보용품을 전달했다.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추석연휴 기간 동안 가스사고가 11건과 12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으며, 이 중 휴대용가스레인지 과대불판 사용 등 사용자 취급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45.4%(5건)로 가장 많았다.

이두원 경기지역본부장은, “휴대용가스레인지 및 부탄캔 폭발사고 원인은 대부분이 사용자의 취급 부주의에 기인 한다”고 밝히고, “명절 음식 준비 등으로 가스기기 사용이 증가하는 추석기간 동안 특히 부탄캔 폭발사고 예방을 위하여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추석연휴 대비 비상근무체제를 강화하고 지난 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전통시장 등 취약시설 및 주요 가스시설 대상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