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광물] 광물종합지수 전주 대비 1.1% 하락

2018-11-05     변국영 기자

광종

연평균

주간 평균

‘16

‘17

10.4

10.5

전주비(%)

유 연 탄

(연료탄)

66.03

88.30

104.84

103.79

1.0

우 라 늄

26.37

22.20

27.82

29.18

4.9

철광석

(중국수입가)

58.36

71.36

75.07

75.62

0.7

구리()

4,863

6,166

6,207

6,159

0.8

아 연

2,095

2,896

2,710

2,635

2.8

니 켈

9,609

10,411

12,210

11,717

4.0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10월5주차 광물종합지수는 전주 대비 1.1% 하락한 1704.59를 기록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유연탄은 국제 유가 하락 및 인도의 수입 감소에 따라 가격이 하락했다. 톤당 103.79 달러로 전주 대비 1.0% 내려갔다. 국제 유가가 전주대비 6.6% 하락한 가운데 인도의 수입량이 전년동기 대비 3.6% 감소했기 때문이다.

우라늄은 메이저 감산에 따른 영향으로 가격이 올랐다. 파운드당 29.18 달러로 전주 대비 4.9% 상승했다. 메이저 Cameco사 및 Kazatomprom사의 감산 정책 지속 및 중국, 일본 등의 원전 수요 증가가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철광석은 중국 주요 항구 재고 감소에 따라 가격이 상승했다. 톤당 75.62 달러로 전주 대비 0.7% 올랐다. 중국의 주요 항구 철광석 재고량이 1억4519만톤으로 연중 최고점 대비 10.8% 감소했다.

구리·니켈·아연은 미·중 무역전쟁 리스크 및 중국 경기 지표 부진에 따라 가격이 내려갔다.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주요국 증시가 하락하는 등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기피 현상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경기지표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구리는 메이저 Glencore사와 Anglo American사의 생산량이 전년 대비 각각 12%, 1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공급 확대가 전망되고 있다. 니켈은 8월부터 화재사고로 가동이 중단된 뉴칼레도니아 Kouaoua 광산이 가동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