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REN21과 ‘2019년 세계재생에너지총회’ 협력

‘KIREC Seoul 2019’ 한국 개최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확산 기대

2018-11-05     변국영 기자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5일 본사에서 REN21과 ‘2019년 세계재생에너지총회’ 개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차기 행사명을 ‘KIREC Seoul 2019’로 확정했다.

‘KIREC Seoul 2019’는 산업통상자원부, 서울특별시와 REN21가 공동주최로 한국에너지공단과 서울에너지공사, GGGI,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가 공동주관으로 오는 2019년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정부 간 고위급 라운드테이블, 세계 유수의 인사들이 참가하는 다양한 세미나, 패널토론, 워크숍과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신산업 시설 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상홍 에너지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본 총회를 계기로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한 인식 향상, 관련 산업 육성 기반 조성 등 다양한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 정부는 지자체, 학계, 업계, 유관기관 등의 지지를 바탕으로 지난 2017년 9월 14일 멕시코에서 개최된 제7차 MEXIREC 2017에서 경쟁국을 제치고 2019년 차기(8차) 세계재생에너지총회의 한국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