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욱 한국그런포스펌프 대표이사, 고효율 펌프 보급 ‘앞장’

40회 한국에너지대상 ‘석탑산업훈장’ 영예… 5년간 총 48만8332개 고효율 펌프 보급 기존 펌프 대비 평균 30% 총 9625,024 MWh·연평균 192만5005MWh 에너지 절감

2018-11-29     변국영 기자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신현욱 한국그런포스펌프 대표이사가 ‘제40회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신현욱 대표이사는 지난 17년 동안 국내 산업에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한국 펌프 시장에 고효율 펌프와 솔루션을 보급함으로써 국가적 에너지 절감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신 대표는 ‘인류를 위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전세계 지속가능성에 기여’라는 사명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 및 고효율 펌프 사용에 앞장서고 있다. 그 결과 최근 5년간 총 48만8332개의 고효율 펌프를 국내에 보급해 기존 펌프 대비 평균 30%인 총 9625,024 MWh, 연평균 192만5005MWh의 에너지를 절감했다.

나아가 지난해 그런포스 그룹의 국내 3개 자회사인 청석, 금정공업, 한국그런포스펌프의 통합과정에서 외국인 직접 투자 총 62억5000만원을 유치하고 100여명의 추가 고용을 창출하기도 했다.

신현욱 대표이사는 “에너지 절감은 우리의 미래를 위해 기업이 당연히 실천해야 하는 의무”라며 “향후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속적인 R&D 투자는 물론 부품 국산화를 통해 국내 경제 성장 및 해외 수출 확대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내 제로에너지빌딩,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등의 산업 트렌드를 적극 주도해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