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원자력본부, 지역 소외 이웃에 겨울나기 사랑의 쌀 전달

노조의 사회적 책임 이행, 30여 가구에 총200만원 상당의 쌀 기부

2018-12-18     윤호철 기자

[에너지데일리 윤호철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는 노사 합동으로 18일 서생면사무소에서 ‘건강한 겨울나기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개최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총 200만원 상당의 쌀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 Union Social Responsibility)의 일환으로 새울본부 제2건설소 노사와 서생면사무소의 협업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 30가구를 선정하고, 강영철 제2건설소장과 최양현 건설지부 위원장, 김학춘 서생면장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한 쌀은 새울 제2건설소 직원들이 매월 일정 금액을 지역 사회에 기부하는 러브펀드를 통해 지역 내 중증 장애인 직접 생산시설에서 구입한 것으로 모금에서부터 구입·전달까지 제2건설소 노사의 따뜻한 손길을 느낄 수 있어 의미를 더했다.

 신고리 5, 6호기의 건설을 담당하고 있는 새울 제2건설소는 ‘지역과 함께하는 신고리 5, 6호기’라는 가치를 위해 다양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