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울산지역본부, 가스 보일러 특별점검

동절기 노후공동주택 6개동 600가구… 안전교육도 병행

2018-12-19     조남준 기자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최정득)는 12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19일, 20년 이상된 남구 삼산동 소재 평창현대아파트에서 ㈜경동도시가스와 합동으로 동절기 CO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보일러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특별점검은 난방사용이 늘어나는 동절기 가스사고예방을 위한 것으로, 6개동 600가구 세대별 보일러 점검뿐 아니라 CO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점검결과 보일러 설치기준에 부적합한 일부세대의 배기통 교체 등 시설개선 조치를 완료했다.

최정득 본부장은 “가스보일러를 사용할 때는 보일러 배기통이 이탈되지 않았는지 반드시 점검하고. 환기와 급기는 양호한지, 또 가스보일러 사용시 두통이 발생하면, 배기통을 수시로 확인해 이상여부를 파악해야 한다”며 “사용자가 자율점검을 통해 수시로 안전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