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광물] 종합광물지수 전주 대비 1.7%P 상승

유연탄만 중국 증산 따라 가격 하락

2019-02-11     변국영 기자

광종

연평균

주간 평균

‘16

‘17

1.5

2.1

전주비(%)

유 연 탄

(연료탄)

66.03

88.30

96.82

95.94

1.3

우 라 늄

26.37

22.20

29.05

29.07

0.07

철광석

(중국수입가)

58.36

71.36

82.05

85.33

4.2

구리()

4,863

6,166

6,065

6,179

1.9

아 연

2,095

2,896

2,701

2,736

1.3

니 켈

9,609

10,411

12,163

12,811

5.3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2월 1주차 종합광물지수는 전주 대비 1.7%P 상승한 1694.54를 기록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광물가격 동향에 따르면 유연탄은 중국의 증산에 따라 가격이 하락했다. 톤당 95.94 달러로 전주 대비 1.3% 떨어졌다. 중국의 최대 석탄 생산업체인 Shenhua Energy사의 2018년 생산량이 전년대비 0.4% 증가했고 2위 업체인 China Coal Energy사의 생산량도 전년대비 2.1% 늘어났다.

우라늄은 박스권 횡보에 따라 전주대비 보합세를 보였다. 파운드당 29.07 달러로 0.07% 상승했다. 작년 11월 이후 파운드당 28∼29달러 수준에서 박스권 횡보를 보이고 있다.

철광석은 Vale사 10% 감산 발표에 따라 가격이 올랐다. 톤당 85.53 달러로 전주 대비 4.2% 상승했다. 메이저 Vale사가 3억 달러를 투자해 가동 중인 광미댐을 패쇄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Vale사는 올해 4000만톤과 펠렛 1000만톤의 생산 감소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구리·니켈·아연은 미 연준 금리인상 속도 조절 전망에 따른 가격이 상승했다. 독일, 영국 등 주요 유럽국가의 경기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미 연준 금리인상 속도조절 가능성이 제기되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 리스크가 점차 완화됐다.

구리는 칠레 Codelco사의 2018년 생산량이 평균 품위 저하 문제로 전년대비 1.9% 감소한 180만톤을 기록했다. 니켈은 중국의 전기차 배터리용 고품위 니켈 수요 증가 및 SLN사의 뉴칼레도니아 3개 광산의 노조파업이 영향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