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자원개발협회 “기업 투자 활성화 여건 조성한다”

‘2019년도 정기총회’ 개최… 올해 중점 추진사업 밝혀

2019-02-26     변국영 기자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해외자원개발협회가 올해 기업의 투자 활성화 여건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해외자원개발협회는 26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기업의 투자 회복과 글로벌 자원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 활성화 여건 조성과 회원사의 사업 추진 지원을 강화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협회는 이와 관련 기업의 애로 해소와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정책을 건의키로 했다. 특별융장 지원 확대, 조세제도 개선, 해외자원개발 활성화를 위한 업계 의견 등을 건의키로 했다.

해외자원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제를 강화한다. 석유가스 민간·공기업협의회 운영 및 간담회 개최, 국제협력 추진, 제12회 해외자원개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산·학·연 협력을 통한 해외자원개발 인식 개선에도 앞장선다.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자원개발 전문교육과정을 개선하기 위해 실무 중심의 자원개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협회는 또 현장 중심의 미래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한다. 이와 관련 자원개발 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현장 실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