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경기본부, 해빙기 가스안전관리 현장점검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방문 안전관리 및 예방점검 철저 당부

2019-03-08     조남준 기자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장재경 경기지역본부장은 8일 해빙기 가스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국가안전대진단과 병행하여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고압가스 저장시설을 점검했다.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은 플래시 메모리 및 디램 메모리를 생산하는 세계적인 산업시설로 반도체 생산을 위한 고압가스 및 반도체용 특수가스 등을 저장·사용하고 있다. 이에 해빙기를 맞아 가스설비의 지반침하 여부를 점검하고 독성가스 저장시설 등의 중화흡수설비 등 비상대응설비의 가동 상태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장재경 본부장은 “독성가스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와 예방점검이 중요하다”라며 삼성전자는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인만큼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가스안전관리에서도 세계 1등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삼성전자 송두근 상무는 “지속적인 안전설비 투자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단 한건의 가스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사고예방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