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경기본부,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 착수

2019년 시설개선 사업자 선정 위한 평가위원회 개최

2019-03-18     조남준 기자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장재경)는 지난 15일 본부 회의실에서 ‘2019년 서민층 가스시설개선 지원사업’사업자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위원회에서는 지자체 가스담당공무원, LP가스판매협회 관계자 등 평가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8개사가 2019년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사업자로 선정되었고, 이어서 올해 서민층 시설개선 지원사업 운영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경기지역본부는 이날 선정된 가스시설개선 사업자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2019년 중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소외계층 중 367가구에 대해 사고위험성이 큰 고무호스시설을 안전한 금속배관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장재경 경기지역본부장은“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지원사업은 공사가 기획하고 2011년부터 본격 시행해온 대표적인 에너지복지 사업으로 그간 LP가스사고 감축과 서민생활 안정에 많은 기여를 해 왔다.”며, “올해에도 사업 수행자가 최종적으로 확정됨에 따라 오늘 12월까지 차질없이 사업이 성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