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2019년도 제1차 시민참여혁신단 회의 개최

사람중심 환경경영 활동 공유 및 지역 상생 방안 등 협의

2019-03-22     송병훈 기자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지난 21일 울산 중구 본사와 울산화력본부에서 2019년도 제1차 시민참여혁신단 회의를 개최했다.

EWP(한국동서발전) 시민참여혁신단은 지역사회, 공공기관, 일반시민 등 사회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외부위원 10명과 내부위원 5명으로 구성, 지난해 7월 발족한 이후 회사정책에 대한 현황 공유 및 의견 수렴을 통해 회사정책 및 혁신계획 수립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반영한 동서발전의 미세먼지 대책을 발표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울산화력본부 현장을 방문, 울산화력의 환경 개선 설비를 점검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울산화력의 현안사항인 신규복합추진, 친환경연료인 바이오중유 확대에 적극 공감하고 수소산업 활성화, 중소기업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또한 동서발전의 미세먼지 개선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격려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참여혁신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 국민이 공감하는 공공기관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환경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사람중심 환경경영과 사회적가치 제고를 통한 혁신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