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효율·신재생 분야 숨은 유공자 발굴한다”

에너지공단, 4월 26일까지 ‘2019년 한국에너지대상’ 신청 접수

2019-04-10     변국영 기자
2018년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고효율 기기 시장 활성화와 신재생에너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 한 숨은 유공자를 발굴한다.

에너지공단은 4월 26일까지 ‘2019년 한국에너지대상’ 유공자 포상을 위한 추천(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한국에너지대상에서는 고효율 기기·제품 시장 활성화 등을 통해 국가 에너지 소비구조 혁신에 기여하고 신·재생에너지분야의 핵심기술 개발 및 보급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숨은 유공자를 집중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에너지 안전, 에너지 분야 사회공헌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부분에 대해 심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의 저변 공고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중소·중견기업 및 일반 시민의 공적을 적극 발굴해 포상한다.

에너지효율유공 부문은 ▲에너지효율 향상 ▲기술개발 및 보급 ▲시책 및 홍보 등 3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신·재생에너지 유공 부문은 ▲산업발전 1개 분야다. 추천·신청 대상으로는 에너지절약 및 효율 향상,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3년 이상 종사한 단체 또는 개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서류 제출은 한국에너지대상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최종 포상대상자는 서류심사, 현지실사, 종합심사 등 면밀한 심사과정과 공개검증을 통해 선정된다. 시상식은 11월 12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 또는 한국에너지대상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공단 홍보실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로 41회를 맞이하는 한국에너지대상은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각계각층의 유공자를 발굴·포상함으로써 에너지 효율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을 확산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