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진흥협회 제13대 정경일 회장 취임

“회원사와의 확고한 신뢰 관계, 협회 정체성 확립 집중”

2019-04-12     송병훈 기자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방사선진흥협회 정경일 제13대 회장이 지난 11일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를 시작했다.

정경일 신임 회장은 현재 ㈜삼영유니텍 대표이사로, 한국원자력의학원 초대 이사, 대한방사선방어학회 부회장, 한국방사선산업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아톰엑스포트클럽 회장, 한국원자력학회 평의원(제17대~25대), 대한방사선방어학회 산학연위원장 등 산업계, 학회 등 다방면에서 국가 방사선산업의 진흥과 안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03년부터 협회의 전신인 한국동위원소협회 이사로 재직해 왔고, 2013년부터는 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이날 정경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안팎의 어려움을 안고 있는 현재 협회의 상황을 잘 극복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특히 회원사와의 긴밀하고 공고한 신뢰 관계를 구축, 우리 협회의 정체성을 회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사선진흥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이용진흥법’에 따라 설립된 공익성격의 기관으로,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의 이용조성과 안전증진 및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