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광주전남본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

롯데케미칼㈜, ㈜해양에너지와 동반녹색성장 사업 MOU 체결

2019-05-02     변국영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광주전남본부(본부장 김영래)은 2일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에서 롯데케미칼(본부장 박현철), 해양에너지(사장 김형순)와 지역 내 대·중소기업 동반녹색성장 사업(GGP, Green Growth Partnership)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단은 선정된 중소기업(2019년, 4개)에게 에너지 관련 다양한 정보 및 사업관련 컨설팅 비용 등을 제공하고, 롯데케미칼은 동 사업의 핵심인 대기업의 에너지 관리·경영·기술 Know-How를 중소기업에게 지도·전수할 예정이다.

GGP사업은 에너지관리 기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기업의 에너지절감 기술·노하우를 지도·전수, 중소기업의 에너지절감 및 효율향상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올해부터 열공급업체인 해양에너지(구 해양도시가스)가 사업에 참여, 도시가스를 공급받는 산업체의 에너지 절감 및 효율향상 유도 외에 원가절감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김영래 한국에너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에너지기술·노하우를 지도·전수하여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성과를 낼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