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고등학생 75명 장학금 수여·지역아동센터 7곳 문화체험 지원

2019-05-27     변국영 기자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서울에너지공사는 지난 22일 본사에서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으로 지역 고등학생 장학금 및 지역아동센터 문화체험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목동(강서·구로·마포)과 노원 열병합 발전소(노원·도봉·중랑·강북·성북) 반경 5km 이내 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추천(각 학교당 2명 추천. 1순위는 전원 선발, 2순위는 발전소로부터 거리순 선발)을 받아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수여한 장학금 규모는 총 3000만원으로 모두 75명의 고등학생들에게 지원됐다.

이와 함께 목동과 노원 열병합 발전소 반경 5km 이내 지역아동센터 7곳(목동 주변 2곳·노원 주변 5곳)에 총 1290만 원의 문화체험 지원금을 전달했다.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이웃사랑 실천은 공사가 마땅히 임해야 할 소명”이라며 “이번 지원 행사를 통해 지역 학생들과 아동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공사는 매년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고등학생과 아동센터를 선정해 장학금과 문화체험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