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광주·전남 지역인재 초청 신재생 이해도 증진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 4일 전남 나주시 본사에서 광주·전남 지역대학 학생들을 초청, 에너지전환 및 신재생 활성화 정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전남대학교 학생들과 배정환 교수(전남대 경제학부)가 전력거래소를 찾았다.

이날 일정은 전력거래소의 주요 업무 소개, 중앙전력관제센터 견학 및 신입직원과의 대화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관련 이해도 향상을 위해 전력거래소 신시장운영팀에서 직접 업무담당자들이 강의를 진행했다

신입직원과의 대화 시간에는 전력거래소에 갓 입사한 신입직원의 취업준비 과정에 대한 노하우와 직장생활에 대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어, 취업준비생인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전력거래소의 주요 업무에 대해 배울 수 있던 소중한 기회였고, 특히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전력거래소의 역할 등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시장운영팀 심현보 팀장은 “전력거래소는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대학 학생들을 초청하는 자리를 만들어 광주·전남 우수인재들의 신재생에너지 이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