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유가] 15주 연속 오른 휘발유 마침내 떨어졌다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15주 연속 상승하던 석유제품 가격이 마침내 떨어졌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6월 1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2원 하락한 1535.1원/ℓ, 경유 판매가격은 1.8원 내린 1396.9원/ℓ을 기록했다.

휘발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휘발유 판매가격은 1508.1원/ℓ,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548.2원/ℓ을 나타냈다.

경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경유 판매가격은 1373.9원/ℓ,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410.2원/ℓ을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2.4원 하락한 1623.2원/ℓ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8.2원 높은 수준을 보였다.

최저가 지역인 경남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0.6원 내린 1514.2원/ℓ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09.1원 낮았다.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29.8원 하락한 1444.4원/ℓ, 경유 공급가격은 34.6원 내린 1270.3원/ℓ읠 기록했다.

휘발유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GS칼텍스로 전주 대비 28.5원 하락한 1454.2원/ℓ, 최저가 정유사는 S-OIL로 35.0원 내린 1437.6원/ℓ을 나타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대 멕시코 관세부과 및 인상 예고 등에 따른 세계경기 침체 우려, 미국 원유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