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4차 산업혁명 시대 산·학 협력 ‘앞장’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워크숍… 공감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2019-06-12     송병훈 기자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산·학 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중부발전은 12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함께하는 기술, 행복한 미래로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협력회사와 지역사회를 포함해 약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서울대 김태유 교수, KT 손대호 상무의 특강을 비롯해 4차 산업혁명 기술 적용사례(증강현실 및 자율주행자동차)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강의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전반적인 이해와 에너지 전환의 시대를 맞이해 미래산업 방향에 대해 깊은 공감의 기회가 됐고 참가자들은 새로운 변화의 의식 전환과 꾸준한 자기개발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또한 중부발전 협력기관의 지원으로 가상현실(VR) 기반의 안전교육시스템 등 다양한 체험과 취업준비생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는 워크숍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지역사회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이밖에도 중부발전은 충남소재 대학(공주대, 순천향대, 아주자동차대, 한국기술교육대) 간에 기술협력을 통한 중소기업 육성 및 지역사회 발전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함께 추진하기 위해 산·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술 협력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이며 산학이 서로 협력해 협력사와의 상생 등 새로운 가치를 찾아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