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공기관 부기관장 회의서 안전관리 계획 등 논의

기조실장 주재, 채용 제도개선 대책·투자계획 이행실적 등 점검

2019-06-21     최일관 기자

[에너지데일리 최일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산하기관들의 안전강화 대책 및 채용제도 개선, 투자계획 이행실적 등을 점검했다.

산업부는 21일 대한무역보험공사에서 기획조정실장 주재하에 41개 소관 공공기관 부기관장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산업부 김정환 기획조정실장은 범정부 차원에서 수립된 공공기관 작업장 안전강화 대책과 공공기관 채용제도 개선대책의 이행실적을 점검하고, 공공기관의 투자에 대해서는 기계획된 투자를 신속하게 이행, 정부의 경제활력 제고 노력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하절기 폭염·폭우·강풍 등으로 인한 공공기관 작업장 및 주요 시설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에 대비, 작업장·주요시설과 하절기 안전대응 매뉴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기상상황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기관 내·외 비상연락시스템 구축, 긴급복구 대응반 편성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정환 실장은  "작업장 안전, 투명한 채용, 투자활성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