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기·송변전·스마트팩토리 등 시설물 정밀 점검·진단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산업AI 기반 산업설비 예측진단 솔루션 개발사인 원프레딕트(대표이사 윤병동)가 풍력발전 등 에너지산업 시설물 점검·진단 사업을 추진한다.
원프레딕트는 시설물 안전점검용 자율비행 드론 개발사인 니어스랩(대표이사 최재혁)와 ‘시설물 점검 및 진단 솔루션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업은 협약에 따라 풍력발전 등 에너지 산업을 시작으로 산업 시설물 점검 분야의 사업 발굴은 물론 AI를 활용한 산업 시설물 외관 점검 및 내부 진단에 대한 공동연구와 솔루션 개발에 협력키로 했다.
두 회사는 시설물 점검 및 진단에 대한 ‘원스톱 솔루션’ 제공을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풍력발전기를 포함한 에너지 발전부문부터 송·변전,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시설물의 정밀 점검 및 진단에 대한 내·외부 통합 솔루션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두 기업은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설물 결함분석 예측 시스템을 고도화 할 계획이다. 시설물 결함분석 예측 시스템은 산업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설비 고장, 에너지 손실과 같은 잠재적 손실 요인을 조기에 예측하고 사전 대처를 통해 설비의 잠재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돕는다.
윤병동 원프레딕트 대표는 “양 사는 풍력단지 등 산업시설물 점검 및 고장 예측 진단에 있어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과제 중심으로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공동 진출에도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시설물 외·내부 점검 및 진단에 대한 통합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국내 기술로 개발한 점검 및 진단 통합 시스템을 더 많은 시설물, 더 많은 국가에 적용하며 다양한 시설물의 효율을 극대화할 솔루션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