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독일, 미래산업과 글로벌 수소경제 함께 선도하길"
"한국과 독일, 미래산업과 글로벌 수소경제 함께 선도하길"
  • 조남준 기자
  • cnj@energydaily.co.kr
  • 승인 2024.03.23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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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 "양국 간 기후변화 대응 협력이 강화되길"
독일을 공식 방문하고 있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22일(현지시간) 베어벨 바스 독일 하원의장 주최 환영오찬에서 바스 하원의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독일을 공식 방문하고 있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22일(현지시간) 베어벨 바스 독일 하원의장 주최 환영오찬에서 바스 하원의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영국에 이어 독일을 공식 방문한 김진표 국회의장은 22일(현지시간) 독일 연방의회를 찾아 베어벨 바스 독일 하원의장과 회담을 갖고, 바스 의장 주최 환영오찬에 참석했다.

회담에서 김 의장과 바스 의장은 의회외교 활성화와 실질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의장은 특히 첨단산업 등 경제협력과 관련해 "지난해 양국 무역규모가 339억불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제조강국인 양국이 함께 스마트 제조 및 미래 모빌리티 등 미래산업을 선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후변화 및 에너지 분야 협력과 관련해 김 의장은 "독일이 제안하고 우리도 가입한 기후클럽이 지난해 12월 공식 출범했다"며 축하를 전하고, "이를 통해 양국 간 기후변화 대응 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아가 "청정에너지 산업과 관련해 양국 간 수소 분야 협력이 확대돼 글로벌 수소경제를 선도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김 의장의 이번 독일 방문에는 이달곤(국민의힘)·기동민(더불어민주당)·소병철(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이용국 정무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권순민 연설비서관, 황승기 국제국장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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