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게시판
[독투]에너지 무기화에 대비 원전 비중 높여야
 박성규
 2005-05-27 18:13:18  |   조회: 7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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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지구촌은 중국처럼 급격한 경제성장으로 에너지난이 심화 되는가 하면, 베트남 북부 지역과 같이 이상기후로 가뭄이 지속되어 수력 발전량이 감소되고 더위로 인한 냉방 수요가 급증하여 에너지난이 더욱 심화 되는 곳도 있다. 이러한 에너지난을 타개하기 위해 중국은 원자력에너지 비중을 4%로 늘리기 위해 향후 15년간 원전 건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그동안 반 원자력 정책을 유지해 왔던 독일도 야당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 집권당이 유지해온 원자력발전소 조기 폐쇄 정책이 바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구나 독일은 석탄류의 전기 생산 비중이 48%를 점하고 있어 기후변화협약 발효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 부담과 저렴하고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원자력발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태양력, 풍력, 수력 등 신재생에너지가 이상기후로 인해 기대했던 것 보다 실용성이 떨어지고 고 비용 인데다 갈수록 고품질의 수요를 충족해야 되기 때문에 현재 점하고 있는 원자력 발전 비중 28%를 낮출 수는 없을 것이다.

세계적으로 화석에너지는 고갈되고 있어 에너지 가격 상승은 지속적으로 상승 될 것이다. 또한 세계열강들의 수출경쟁에서 살아남고 에너지 무기화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장기간 에너지 비축이 용이한 에너지로 전환하여야 한다. 따라서 원자력 발전 비중을 높이는 정책 전환과 중저준위원전수거물 부지확보가 시급하다.
2005-05-27 18: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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