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게시판
정치인들의 실명을 거론한 흥미로운...
 이민정
 2005-08-22 15:45:02  |   조회: 9054
첨부파일 : -
요즘 2006년 독일 월드컵진출을 위한 최종 결선때문에 본프레레 감독에 관하여 많은 이슈가 떠오르는데 오늘 서점에 들렀다가 2008년 한반도 가상다큐멘터리라는 “핵폭풍의 연가”라는 소설을 봤습니다. 우리나라가 2006년에 박주영 과 박지성의 활약으로 2002년에 4강에 올라간것처럼 독일월드컵에도 4강에 올라간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또한 재미있는 것은 다음 대통령 선거가 있는 2008년에 노무현, 박근혜 , 고건 등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대권의 향방에 관하여 미리 예측했습니다.

김정일이 몰래 감추어둔 비밀 핵미사일 기지 탄로남과 동시에 서울, 도쿄, 베이징에 대한 핵미사일 발사 직전의 위기 일발 상황까지 가더군요.. 하지만 한반도의 자주통일을 꿈꾸는 북한내 쿠데타 세력이 태동하면서 남북 공동의 역사프로젝트가 생깁니다. 반면에 한반도의 통일을 두려워하던 주변 강국의 통일 방해 공작도 끊임없이 있었지만 한류 문화를 바탕으로 한반도의 통일 지지는 높아가게 됩니다.

이것은 노무현 대통령이 도인을 만나서 자신의 임기 내에 김정일 정권이 붕괴한다는 예언을 통해 통일을 위해 국가 경영 철학의 일대 전환에서 비롯된 것이었구요. 결국 한반도는 통일을 완수 하고 노무현, 김정일, 박근혜는 노벨 평화상을 공동 수상하기도 하구요. 통일 이후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으로 고건이 당선되는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핵폭풍의 연가>는 우리 민족사 최대의 과제인 남북통일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상이라 하기에는 철저한 고증 과 분석으로 2008년의 한반도의 대권방향, 남북한통일, 핵문제등의 문제를 파헤쳤습니다. 이 소설이 더욱 흥미진진한 것은 한반도 통일에 대한 소설적 접근 속에서도 국가경영, 국가지도자의 책무와 자격요건, 인간의 실체와 행복, 남북한 젊은이의 애틋한 사랑, 살신성인의 조국애, 가슴 저린 가족애, 한반도 미래 예언 등이 한 편의 파노라마처럼 숨가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비록 가상의 소설이지만 현재 활동 중인 정치인들의 실명을 거론한 부분에서 작가의 대담성이 느껴졌었는데요.. 한번 읽어보세요..
2005-08-22 15:45:02
218.153.152.209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