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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전력관련
 이정술
 2004-11-28 12:00:58  |   조회: 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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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주마다 전력 시스템이 별도로 구성되어있다.
내가거주하는 지역은 퀘벡주 몬트리올이며 퀘벡주의 전력회사는 'Hydro Quebec'
이라고 부른다. Hydro란 수력을 의미한다, 퀘벡전력회사는 발전분야가 전부
수력으로 구성되어있다, 화력은 한기도 없으며 대서양 연안지방에 풍력설비가 약간
있을뿐이고 원자력이 딱 한기가 설치 운영되고있다.

이 원자력 한기야말로 첨단 시험용이며, 퀘벡전력회사 원자력연구부서의 유일한
시험로나 마찬가지이다. 이 한기의 원자력 발전소 시험로로인하여 바로 한국의
월성원자력발전소의 Candu type 인 캐나다서 공급한 원자력발전소 이다.
이켄두형의 설계기술을 바로 퀘벡전력회사(Hydro Quebec)가 갖고있으며 90년대
초에는 이 설계기술을 섭득하기위여 한국원자력연구소와 한국전력 등 관련기술자들이
100여세대가 몬트리올에 1여년이상 거주한적도있다.

퀘벡주는 캐나다의 10개주 중에서 면적이 제일큰주이다(150만 평방Km-한반도의 약7배) 주민은 미국국경 200여Km 지점과 대서양 연안으로 살며 북쪽은 천혜의 울창한
살림지대와 흑곰, 카리보,무스같은 야생동물의 서식지이며 사람은 전혀 살지않는다,
약간의 원주민인 에스키모족이 살 뿐이다.

이지역이 수많은 호수와 강으로 이뤄져있고 산도높아 많은 투자를 하지않아도
수력발전을 건설할수있는 천혜의 지역이라 엄청난 설비의 수력발전소가 건설되어
운영되고있다. 이전력을 몇천Km의 몬트리올 주변지역까지 750Kv의 초고압전압으로
송전하고있으며 아주 싼 가격의 전력을 각가정과 공장에 공급하고있다.
각가정과 사무실 공장의 추운 겨울철에도 전부 전기로 난방을 실시하며 각가정마다
조리도 전부 전기오븐으로 사용하며 보통 한가정의 한달 전기사용량이 3천 Kwh 이상이다, 밤마다 문닫은 상점도 전등을 소등하지않고 대낮같이 발혀놓으며(만일을 우려
도둑이 들어올가봐) 이렇게 흥청만층 전기를 소비해도 엄청난 발전량에 소비처를 찾아
바로 옆 미국의 국경주인 뉴욕주, 버몽주, 메인주 등은 전부 퀘벡전기를 사용하며
즉 미국에 전기를 수출하는 셈이다.

지금과같이 오일위기에 한국의 에너지절약을 생각하면 꿈같은 나라이다.
이로인하여 캐나다의 대부분 공장들이 퀘벡주에 몰여있어 대부분의 제품이 거대시장
미국으로 수출되며 몬트리올 섬 내에도 공업단지가 2개소나 운영되고있으며 이러한 공장 운영을 위하여 남미나 아프리가 우크레이나 등 지역에서 단순 직종의 신규이민자가
끊일날없이 밀려들어오고있다.
2004-11-28 12: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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