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일자리 창출과 공정한 채용 앞장선다
남부발전, 일자리 창출과 공정한 채용 앞장선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9.07.0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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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최초 외부 채용전문가 참여 채용절차점검위원회 운영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공기업 최초로 외부 채용전문가가 참여하는 채용절차점검위원회 운영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공정한 채용에 앞장서고 있다.

남부발전은 최근 채용절차점검위원회 운영과 NCS기반의 블라인드 채용전형을 통해 자사 상반기 채용으로는 최대 인원인 122명의 신입사원을 맞이했다고 2일 밝혔다.

채용절차점검위원회는 외부 채용전문가가 점검위원으로 참여, 채용절차에 공정성을 기하고 지원자의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채용절차점검위원들은 채용프로세스에 대해 점검하고, 면접전형 전 과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점 등을 제안했다.

또한 남부발전은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 가이드라인에 의거, 모든 과정에서 일체의 개인정보를 수집 및 반영하지 않고 직무역량에 초점을 맞춰 채용을 진행, 이를 통해 기존 채용제도에서는 선발되기 어려웠던 임산부와 50대 지원자를 신입사원으로 맞이했다.

이와 함께 남부발전은 올해도 35% 이상(46명) 지역에서 신입사원을 선발해 2016년부터 현재까지 4년 연속 30% 이상 지역인재의 일자리를 마련했으며, 상대적으로 취업기회에 제한을 받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별도의 전형으로 총 채용인원의 20% 이상(28명)을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으로 선발하기도 했다.

신정식 사장은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공정한 채용에 앞장서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고 나아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에너지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채용을 인재 선발에 그치지 않고, 인재양성까지 개념을 확대한 특화 프로그램 ‘보듬채용’을 통해 불합격자에게 성적과 강·약점 분석보고서를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채용설명회에서 개별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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