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스타트업 존 운영… 우수기업 매출 증대 지원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안전보건공단이 안전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매출 증대 지원에 나섰다.
공단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9 국제안전보건전시회장’에서 ‘안전 신기술 스타트업 존’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스타트업 존은 ‘안전 신기술 공모전’의 일환으로 안전 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민간 안전산업의 확대를 유도하기 마련됐다.
스타트업 존에는 지난 5월 개최한 제2회 안전신기술 공모전에서 선발된 5개사와 지난해 공모전에서 선발된 2개사 등 총 7개사가 참여한다.
공단은 존에 기업별 홍보 공간을 마련하고 미디어 지원, 상담코너 운영, 통역 서비스 등을 제공해 기업들의 매출 증대를 돕는다.
지난해에는 스타트업 존에 국내외 바이어 1만7000여명이 다녀가고 423건의 일반상담과 50여건의 구매상담이 이뤄져 매출로 이어졌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안전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매출 상승과 일자리 창출을 도와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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